인터뷰 기사 하나 공유하려고 합니다. 래리 라이퍼 스탠퍼드대 디자인 연구소장 겸 기계공학과 교수 인터뷰입니다. 'Think different', 애플이 유행시킨 유명한 광고 문구입니다. 4~5년 전에는 'Design thinking'이라는 문구가 유행했습니다. 이 문구는 글로벌 디자인 기업 IDEO가 유행시켰다는 평가가 많지만, 실은 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84년부터 미국 스탠퍼드대학 디자인 리서치센터장을 맡았고, 2005년 디자인스쿨을 설립한 래리 라이퍼 교수가 디자인 씽킹의 학문적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애플, 시스코, MS, 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이 기업 경영에 디자인 씽킹을 도입해 혁신을 이뤘다고 합니다. 제가 디자인 씽킹과 경영에 대해서 분석할 자신은 없습니다. 다만 디자인 씽킹을 상징하는 래리 라이퍼 소장이 인터뷰를 통해 말하는 '혁신'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혁신엔 무엇이 필요한가? "우리는 미래를 대비할 순 있지만 예측할 순 없다. 너무 많은 변수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를 내다보려면 '선견'이 필요하다. 스탠퍼드의 '선견 워크숍'에선 학생들에게 10년 앞을 보기 위해선 20년 전을 돌아봐야 한다고 가르친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어떤 문제가 점점 감소하고 어떤 문제가 점점 커지는지 보인다." 세계적인 석학의 인터뷰는 전문이 실어주면 좋은데, 중앙일보 지면에 나온 내용과 온라인에 실린 기사가 큰 차이가 없네요. 제목과 도입문이 조금 바뀌었을 뿐입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을 텐데, 단편적인 Q&A 기사로 작성되어 조금 아쉽습니다.

혁신 가르치는 '디자인 씽킹의 전설'이 말했다 "AI 믿지 말라"

중앙일보

혁신 가르치는 '디자인 씽킹의 전설'이 말했다 "AI 믿지 말라"

2020년 1월 17일 오전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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