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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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륙한 ‘로블록스’...풀어야 할 두 가지 쟁점은?🔷 메타버스를 떠올리면 저는 제페토보다 ‘로블록스’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예전에 무료한 주말을 보내다 스토어에서 발견한 이 게임을 처음 접했고, 흥미롭게 다운로드하며 플레이를 했죠. 그때는 사실 메타버스의 ‘메’도 모르고 있었던 한 명의 유저였습니다. 메타버스와 로블록스, 그리고 관련되어 있는 여러 플랫폼과 게임들까지..이번 기사를 읽으며 평소에는 떠올리지 못했던 논쟁들에 대해 짚어보게 되었습니다. 🔹 2006년에 만들어진 이 게임, 드디어 한국에 상륙하다. 지난 16일에 로블록스는 한국 법인 ‘로블록스코리아 유한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 한국 법인은 게임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며 한국에서의 홍보와 마케팅, 전자상거래 사업을 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한국의 유저들의 유입을 더욱 키우고 국내 영역을 넓히겠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군요. 🔹 로블록스가 가지는 두 개의 리스크 - ‘로벅스’의 환전과 거래는 어떻게 될까? 한국에서는 사행성을 우려해 게임 속 재화 거래와 재화의 현금화를 불법으로 금지하고 있어 ‘로벅스’의 환전 및 거래가 큰 이슈입니다. - 로블록스와 같은 메타버스 게임은 게임물일까? 현재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게임 분야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게임산업법에 근거한 등급 분류 심사 또한 받지 않은 상태라고 해요.

한국 상륙한 '로블록스'...풀어야 할 두 가지 쟁점은?

이코노믹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