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Tim Cook's email to Apple employees about the impact of coronavirus
Fast Company
팀 쿡이 사내 구성원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한 회사의 대응과 관련해 이메일을 보낸 것을 블룸버그가 입수 보도했네요. “중국에 있는 애플 사무실과 컨택 센터, 매장들도 속속 다시 열고 있으나 정상궤도에 오르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회사의 최우선순위는 “구성원과 공급사 파트너, 고객, 우리 커뮤니티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애플이 코로나19 때문에 이번 분기 예상 매출을 낮추겠다고 오늘 발표한 이후였어요. 코로나19 발발 초기에 거대 IT 회사 중 애플이 처음으로 생산 라인을 멈췄고 리테일 매장 문을 닫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아이폰이 주요 매출원인 몸집 큰 회사가 어려운 결정을 빠르게 내리고, 리스크에 제대로 대응하며, 사회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구나 생각했어요. 이번에도 주주들에게 코로나19 때문에 예상했던 실적 내기 어렵다고 딱 이야기하고, 한편으로는 팀 쿡이 직접 나서서 구성원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2020년 2월 18일 오후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