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가 주류인 창업 생태계에 과감히 도전한 40~50대 시니어 창업자 이야기입니다. 20~30대 창업자의 장점은 추진력과 센스라고 생각합니다. PPT나 엑셀뿐만 아니라 개발 능력을 가진 창업자가 많습니다. 40~50대 창업자의 장점은 노련함과 시장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시각인 것 같습니다. 보통 직장인이라면 변화에 도전하기 힘든 나이지만, 창업자는 이미 도전을 했으니 이런 단점은 없다고 봐야죠. 예전에 인터뷰했던 석철 뮤즈라이브 대표는 음반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창업자입니다. 음반 시장의 문제점을 알기에 음반 키트라는 독특한 제품을 내놓을 수 있었죠. 석철 대표는 음반 시장의 문제점에 IT의 변화와 트렌드를 읽었기 때문에 창업에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 생태계가 다양화된다는 것은 창업가의 연령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회 경력이 창업하는 데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으니까요. 미국 포브스에서 매년 하는 순위 기획기사 중의 하나가 '30 under 30'(각 분야에서 성공한 30세 이하 30명의 창업가)'입니다. 포브스코리아에서는 남자 창업가의 경우 군대 문제로 후보군을 선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2030'으로 연령을 넓혀서 진행 중입니다. 중앙일보 기사처럼 연령대를 달리 하는 순위 기획기사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50대, 창업하기 딱 좋은 나이"...기술 '유니콘' 꿈꾸는 4050

중앙일보

"50대, 창업하기 딱 좋은 나이"...기술 '유니콘' 꿈꾸는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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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3일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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