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상 이야기?
그리고 #뉴노멀 트렌드 #Z세대이야기3
#ageekss생각 열한번째
👇두 줄 요약1👇
희소성 나눔
재미와 경험의 현금화
------- 이하, 발췌본 -------------------
MZ세대 사이에서 중고거래가 이토록 활성화된 이유는 단순히 알뜰 소비 때문만은 아니다. 특히 10대와 20대에게 중고거래는 일종의 '힙'하고 '트렌디'한 쇼핑 행위이자, 라이프스타일이다.
당근마켓 후기를 보다 보면 득템의 기쁨을 분출하는 글 못지않게 판매 경험을 자랑하는 글이 많다. 여기서 주목할 포인트는 '나눔의 뿌듯함'이다.'싸게 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드린다'며 선물 받은 썰, '산 물건을 써보니 너무 좋아서 감사의 의미로 기프티콘을 드린다' 같은 경험담들을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돈 받고 판다'는 개념 대신 '필요한 걸 나눈다', '내가 안 쓰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가서 필요하게 쓰인다'는 개념이 많이 작용한다.
번개장터에는 10대들이 좋아하는 한정판·굿즈 같은 물품이 많다. MZ세대의 중고거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희소성을 가진 물건'이다. 특히 10대와 20대 사이에서는 '희소템'을 구하기 위한 중고거래가 활발한 편Z세대가 당근마켓에서 매력을 느끼는 요소는 '커뮤니티'입니다. Z세대는 '에브리타임' 같은 대학교 커뮤니티를 통해 이미 지역 기반 커뮤니티의 재미와 장점을 경험했습니다.
아들이 기대하는 '다양함'이란 다른 중고장터에도 흔히 있는 의류, 패션잡화, 디지털기기 등의 품목에서뿐 아니라 다른 데서는 찾기 힘든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물건들이 많이 올라온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MZ세대는 자신이 현재 '갖고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현금화 가능하다. 이는 재화가 아닌 '재주'에도 해당된다. 이를테면 그림 그려주기, 사진 보정해주기, 굿즈 디자인해주기, 원하는 팬픽 써주기와 같은 것들을 대신해주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 '커미션'이 있다.최근 MZ세대 사이에 명품 구매 붐이 다시 일어나고 있는 것도 얼마든지 비싼 가격에 다시 팔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번 사면 영원히 소장해야 한다는 개념이 사라졌기 때문에 다양한 명품을 경험해보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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