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팀은 없다. 오직 나쁜 리더만 있을 뿐♟
퍼블리의 리드 마케터 인애는 책을 많이 읽습니다. 구글 밋으로 미팅을 할 때 인애의 뒤로 보이는 책꽂이만 봐도 인애의 독서량, 독서력, 독서욕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 '퍼블리의 이수정 교수님'이라고 하던데...)
최근 인애가 읽은 책은 <네이비씰 승리의 기술>입니다. 해군 특수전부터 네이비씰 지휘관들이 리더십에 대해 쓴 책이죠. 치열한 전장에서 오가는 순간의 의사결정과 실행 원칙들이 담겨 있습니다.
"리더십은 팀의 성패에 있어 가장 중요한 단일 변수다. 승리를 위해 리더는 팀원들과 함께 최고의 성과를 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 네이비씰 훈련장에서도, 전쟁터에서도, 기업 경영 현장에서도 나쁜 팀은 없다. 오직 나쁜 리더만 있을 뿐."
"이 결정이 왜 내려졌는지, 어떻게 내려졌는지 스스로 이해할 때까지 질문을 해야 한다. '왜' 그랬는지를 모르면 임무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없다. 신념이 없는 리더는 최일선에서 임무를 실행하는 부하들을 설득할 수 없다."
"최대한 단순화하는 것은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계획이나 명령이 너무 복잡하면 부하들이 이해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만에 하나 일이 잘못 되면 여러 문제가 상호작용을 일으켜 통제 불능 상태에 이르고 총체적 난국에 빠진다. 문제는 일은 늘 계획과 다르게 흐르고 잘못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계획과 명령은 간단 명료하고 정제된 방식으로 수립하고 전달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