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예 웨스트는 음악계의 스티브 잡스가 될 것인가?
- <Donda>와 함께 출시된 '돈다 스템 플레이어'는 카니예 웨스트의 어머니 이름을 공유한다.
- 그런데 사실 '돈다'는 카니예가 2000년 중반 쯤 구성한 '크리에이터 크루'의 이름이기도 하다.
- 그렇다면 이 둘을 묶어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로 봐야하지 않을까?
- 카니예는 평소에 스티브 잡스를 존경하고 닮고 싶다고 말했다
- 혁신의 아이콘
- 음악 산업을 혁신하는 것=음악의 생산/소비 방식을 바꾸는 것
- 돈다 스템 플레이어는 음악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장치
- 음악을 듣는 행위를 창조하는 행위로 전환
- 리스너는 사용자로 전환
- 과거에 음악의 핵심이 체험이었다면, 미래는 참여에 있다
- 돈다 프로젝트는 생각보다 더 큰 비전을 가졌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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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어진 재생 시간
2. 돈다(Donda)
3. 돈다 스템 플레이어(Donda Stem Player)
4. 크리에이티브 툴과 '음악 사용자'
5. 음악(산업)의 미래는 '참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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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 스템 플레이어로 <Donda> 앨범을 들을 때마다 사운드의 구성과 질감은 달라진다. 사용자 성향이나 취향, 세팅에 따라 무수히 많은 '줄기(stem)'로 뻗어나가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의 완성된 앨범이란 존재하지 않고, 한 명의 아티스트도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