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프 한국 시장 진출 요약》
1️⃣ 스트라이프는 아일랜드 출신 형제 창업가가 미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온라인 결제 스타트업입니다.
2️⃣ 현재 기업가치는 약 110조 원으로 2021년 9월 기준으로 스트라이프 기업 가치를 넘어서는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 단 1개입니다.
3️⃣ 스트라이프는 온라인에서 결제를 승인하고 비즈니스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4️⃣ KG이니시스, NHN KCP, 토스페이먼츠 등 국내 PG업계 3사와 비교할 수 있지만, 그렇게는 카카오와 네이버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기업가치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5️⃣ 스트라이프는 2021년 기준으로 세계 명목 GDP 기준으로 20개 국가 중 한국을 포함해 5개 국가를 제외하고 진출을 마친 상황입니다. (한국, 중국,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외)
6️⃣ 한국 시장은 세계 이커머스 시장 5위 규모인데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 진출한 이후 지난 3분기부터 팀빌딩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입니다.
7️⃣ 해결해야 할 숙제도 남아있습니다. 한국에서 해외 핀테크 기업이 전자금융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현행법상 한국에 지점과 대표자를 두고, 한국인 이용자의 예탁금에 대해서 국내 금융사와 동일하게 예탁금 규제를 받아야 합니다.
8️⃣ 과거 2014년, 페이팔은 한국 진출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지 않았고 한국 사용자와 사업자 간의 송금까지 제한하면서 한국에 진출하지 않았습니다.
9️⃣ 이후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외국 전자금융업자에 관한 특례가 신설되면서 제도적인 장치는 마련되었고 페이팔과는 달리 달라진 업 환경에 따라 스트라이프는 절차를 준수하면서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이죠.
🔟 토스나 카카오페이를 비롯한 국내 핀테크 기업이 높은 가치를 평가받고 있지만 아직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스트라이프의 국내 시장 진출은 한국 핀테크 업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