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재발급하면 카드번호는 왜 달라질까?》
카드를 분실하거나 마그네틱 손상 등으로 카드 재발급을 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재발급을 하면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 등 모든 정보가 달라집니다. 보안 때문인가 싶었지만 생각해보면 카드번호가 달라질 필요는 딱히 없었습니다. 이미 일본에서는 거의 모든 카드사가 적용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유튜브, 스포티파이, 왓챠 등 OTT, 퍼블리 등 점점 더 많은 서비스를 구독하는 상황에서 번거로움이 더 커졌죠. 카드번호가 동일하게 재발급되면 공과금, 정기결제, 간편결제 서비스에 카드를 재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집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현대카드는 작년 4분기 국민카드를 제치고 시장점유율 3위로 올라섰습니다. 2위 삼성카드와 격차는 0.74%로 2위까지 넘보는 상황이죠.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배민 등과 적극적으로 제휴(PLCC,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하면서 점유율을 높이면서 상장 전 몸집 불리기 중입니다. 하반기에는 네이버페이와 제휴한 카드를 공개할 예정이죠.
현대카드는 국내 카드사가 만들어 온 관행에 질문을 던졌고, 당연한 건 없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바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