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기획? 그래서 계획이 뭔데? 💬 # 제3기획은 직접 커머스를 한다기보다는 광고주를 모집하기 위한 하나의 영업 채널 또는 광고 상품으로 만들 것처럼 보인다. 신문물이라는 컨셉 하에 재미난 상품을 월별로 기획하여 주로 소량만 판매하고 있는데, 25개만 판매한 달력은 매진이 되어있고 다른 상품도 300개 정도만 한정 판매한다고 소개해 놓았다. # 제3기획이 가고자 하는 길은 많은 에이전시들이 꿈꾸는 모델일 것이다. 에코마케팅처럼 말 그대로 "미디어커머스"를 직접 다 하기는 어렵고 광고 대행 본래의 기능을 놓고 싶어하지는 않을테니 말이다. 이미 실제로 많은 에이전시들이 그런 방식을 저마다의 색깔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기도 하다. # 다만 커머스를 직접 계속 하지는 않더라도 케이스는 몇개 만들어서 커머스 측면에서의 상품 기획력, 미디어 측면에서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퍼포먼스 마케팅 능력을 의미있는 수치로 보여줘야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아직 초기라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보여준 상태로 머문다면, 또 변화에 속도를 내지 못한다면 그것을 달성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계속 지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