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서비스 Lyft 보고서: 2019년 1800건 이상의 성폭행 발생> 기분은 좋지 않지만, 꼭 필요한 보고서중의 하나인데요. 미국내에서 우버와 함께 카쉐어링을 이끌고 있는 리프트Lyft에서 성적 및 신체적 폭행, 치명적인 충돌 및 기타 심각한 사건에 대한 안전 보고서를 2019년 기준 데이터로 공개하였습니다. 2019년 한해에만 1,800건 이상의 성폭행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물론 전체 승차건수 대비로 하면 0.0002%라고 하지만, 한 기업의 비즈니스에서 1800건의 성폭행이 일어난다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소름끼치는 일인듯 합니다. 50만건중의 한건이 성폭행이면, 리프트는 일년에 총 9억건의 승차 콜이 발생을 하고, 하루에 약 250만 콜이 들어온다는 이야기네요. 즉 하루에 약 5건 정도의 성폭행이 북미에서 발생을 한다는 이야기네요. 거기에 덧붙여 신체적 폭행으로 4명, 자동차사고로 49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우버 역시 비슷한 통계를 2019년에 발표한 적이 있다고 하네요. 우버, 리프트를 이용하시는 분들 특히 여성분들은 다시 한번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종류의 데이터가 발표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택시도 그렇고, 수 많은 대리운전에서도 사고는 매일 일어나고 있긴 할텐데요. 이런 데이터가 제대로 발표가 되어야 경각심도 생기고, 그에 따른 대응법안도 나오고 하는것인데요. 그렇지 않으면 너무 피해자가 많이 생기고 난 후에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되어서요. 일단 모두 모두 더욱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