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 쉬며 일한다' 워케이션 늘리는 스타트업들
Naver
불과 2년 전까지만해도 출근해서 일하는 것이 일상이었고 당연하게 여겨져왔는데요, 바뀌지 않을것 같던 이 출근 방식이 여러가지로 쪼개지고 있습니다. 어제밤 마크주커버그도 페이스북의 이름을 메타로 변경하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원격 근무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이야기했죠. 이 워크스페이스에 대한 개념이 점차 광범위해집니다. 몇 년이 지나면, 전체 근무 인원 중 본사에 1/3이, 메타버스를 통한 근무자가 1/3, 회사의 별도 워크스페이스에 나머지 1/3 직원이 온라인에서 하나로 뭉쳐 일하는 일이 일상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 워케이션 추세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가 26일 내놓은 워케이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구글과 네이버에서 워케이션을 검색한 조회수가 전년 대비 300% 증가했다. 공사에서는 제주, 경주, 여수, 강릉, 춘천, 부산, 속초 등을 워케이션 선호 지역으로 분석했다. 이에 제주도는 이달 중 '아일랜드 워크 랩스'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제주를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1년 10월 29일 오전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