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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옆자리 천재만재의 비밀💡 여러분의 곁에는 천재라고 생각되는 동료가 있나요? 퍼블리의 프로덕트 매니저 해솔은 콘텐츠 매니저 효정을 천재로 꼽습니다. 많은 천재들이 그렇듯, 정작 효정은 본인이 왜 천재인지 설명하는 데 실패했지만요... 원래 옆에서 봤을 때 더 잘 보이는 법! 옆에서 오랫동안 효정을 봐온 해솔은 그의 천재성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캐치해냅니다. 지금부터 해솔의 '연구 결과(?)'를 살짝 알려드릴게요. 그 속에 '일잘러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1. 우선, 효정은 '지금 우리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잘 캐치합니다. 분기마다 정해지는 회사의 사업 계획 속에서, 회사 경영진이 계속해서 고민 중인 문제 속에서, KPI로 정해지는 지표 속에서 그 문제를 빠르게 읽어내는 것이죠. 여기까지는 뭐 그럴 수 있습니다. 2. 진짜 강점은 매일매일 돌아가는 업무를 처리하는 와중에도 그 문제를 잊지 않는다는 데 있더라고요. 마치 어떤 웹사이트 최상단에 고정된 상단 배너처럼 '가장 중요한 문제'가 머릿속에 박혀 있는 것 같더라니까요. 3. 그렇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가볍게 던지는 아이디어들 중 그 문제와 조금이라도 관련되어 있는 게 있다면 놓치지 않고 붙잡습니다. '어, 이거 우리 목표랑 딱 맞잖아?' 하고 머릿속에 불이 탁 켜지나봐요. 4. 그 아이디어를 디벨롭할 때도 곁가지들은 다 쳐내고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딱 맞는 버전으로 향해갑니다. 목적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길로 새지 않고 단숨에 달려나가는 거죠. 우와... 진짜 일잘러의 비밀을 파헤친 느낌...!! 효정도 대단하지만, 옆에서 이렇게 장점을 알아봐주고 설명까지 해내는 해솔도 천재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해솔 / 저의 동료 중에는 천재만재가 한명 있어요.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 | 커리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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