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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design systems: Is the engineering approach good for design? 디자인 시스템을 만들게 되면, 규칙이 생기게 됩니다. 규칙은 거대한 철학일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어떻게를 처리할 수 있는 세부적인 규칙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다소 모호하게 시작합니다. 디자인의 틀을 갖추긴 어려우니까요. 하지만 너무 틀에 맞추면, 생각 자체가 제한되고, 솔루션을 만들지 못하며, 왜? 라는 의문사의 주위를 반복해서 돌게 됩니다. 이 과정에 아주 많은 에너지가 드는데, 문제가 되는 부분을 벗어나는게 쉽지 않습니다. 간단한 답을 정하고 그것을 추종하면, 심플한 것 같지만, 그런 행동은 쉽게 교조주의에 빠져서 오만해 집니다. 이미 성공하고 있는 회사라면, 그것이 도그마가 되어 바뀔 수 없는 무언가가 되버립니다. 이성과 논리는 사라지는 것이죠.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자존감 높은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으려면, 규칙은 준수하되 규칙 자체를 통제해야 합니다. 그럴 때 이런 글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2021년 11월 12일 오전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