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득에 따라 가격이 다른 가게 ⏩ 글 요약 - 부자 동네는 비싸게 받고, 가난한 동네는 싸게 받는다, 바로 미국 LA 샐러드 체인점 ‘에브리테이블(Everytable)’ - 현재 LA 매장 10개 -> 내년 40개 확장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376억 원 투자받았다. - 업체는 지역별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지역의 분류를 나눈다. -> 부자 동네와 가난한 동네 - Two-Unit Approach 전략: 가난한 동네와 부자 동네에 동시에 매장을 개점한다. 완전히 동일한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을 지역 분류별로 차등 가격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칠면조 타코 볼 가격이 부자 동네에서는 7.35 달러, 가난한 동네에서는 5.7 달러이다. - 가난한 동네에서 적게 취한 이득은 부자 동네에서 채움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이윤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이 무엇인지 입증하고 있다. 🗣나의 생각 사회적 기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할 때는 사회적 기업은 돈을 벌면 안되는 회사라고 알았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 기업이기에 결국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본질이었습니다. 다만 여러 뉴스를 통해 사회적 기업이라는 탈을 쓰고 BM을 악용하고 남용하는 업체들을 여럿 접하면서 과연 이런 업체들 말고 제대로 된 업체는 없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업체는 혁신적인 BM을 가지고 사회적 기업이 어떻게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지 잘 설명해줍니다. 기울어진 운동장 세상에서 억지로 다시 기울기를 맞추는 것보다, 이런 똑똑한 방식으로 기울기를 맞춰나가는 회사들이 국내에도 많아지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