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돌아오는 블랙프라이데이 시즌. 온갖 브랜드와 서비스에서는 소비를 독촉하려는 매출 증진 목적의 파격적인 [블랙프라이데이] 특혜와 마케팅이 우후죽순 쏟아지는 상황.
이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 [freitag]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캠페인을 선보였다. 하루동안 쇼핑대신 지속 가능한 라이프를 권장하고자 [Don't stop, just S.W.A.P]이라는 메세지를 걸고 온라인 스토어를 닫고 가방 교환 플랫폼만 오픈을 해뒀다.
프라이탁이 누군가의 손길이 닿아 길게 사용될 수록 더 매력적인 제품이 된다는걸 이미 공감해온 소비자들은 역시 이번 캠페인도 박수를 보내고 있다.
정말 소비자를 위한 블랙프라이데이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브랜드 캠페인. 필요한 물건을 알맞게 소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