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듀 밸리, 동물의 숲의 많은 부분은 사실 '일'과 같다. FPS 게이머들은 에이밍을 더 향상하기 위해 별도의 툴을 통해 반사신경을 연습한다. 리니지에선 실제로 '작업장' 이 많이 돌아간다. 한 달에 70만원 가량을 벌 수 있는 엑시 인피니티에서는 '스칼라' 라는 제도를 통해, 자신의 계정을 빌려주고 나는 수익을 나눌 수 있다. 샌드박스의 랜드는 다른 이에게 임대를 주고 거기서 나오는 수익의 일부를 공유할 수 있다. 이미 게임의 많은 부분은 일이다. 얼마나 반복적이고 지루한 부분이냐면, '노가다' 라는 단어는 게임에서도 아주 많이 사용되는 단어다. 원하는 아이템을 얻기 위해, 레벨을 올리기 위해 게이머들은 지루하고 긴 시간을 보내며 반복적인 행동을 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영상에서는 우리가 게임을 하는 이유는 일의 과정만 즐기고, 결과에 대해선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앞으로 몇 년 후에는, 대부분의 게임에서의 일이 실제로 경제적인 수익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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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6일 오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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