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스러움'이란 '왜 이 일을 할까'를 먼저 묻고 원동력을 스스로 만들어 낸 뒤 '내가 시켜서 하는 나의 일'로 받아들여 자기 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이다. 모두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면 의사 결정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 과정을 거쳐 결정이 내려지면 모든 사람이 몰입해서 속도를 낼 수 있다. 🔤 카카오에 입사하는 순간 오로지 자신이 가진 고민의 깊이와 실행력을 통해 스스로를 증명해야 한다. 주도적으로 일하기 위해선 직책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수평적 의사소통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영어 호칭을 쓰게 되었다. 🪟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이메일보다는 사내 협업 툴인 '아지트'를 활용한다. 아지트에 글을 올리고 관련 크루들에게 의견을 달아달라고 하면 프로젝트 관련한 모든 의사소통이 투명하게 아지트에 기록된다. 아주 민감한 정보가 아닌 이상 모두 공개된다. 이는 조직 간 사일로를 줄여준다. ♾️ 카카오에는 법인 카드의 한도나 근무 시간 규정이 없다. 기본 전제는 협업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는 것이다. 카드 내역이나 근무 시간은 누구나 다 볼 수 있다. 근무 시간을 자유롭게 짤 수 있지만, 내 자유를 위해 협업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이 기준 역시 팀 별로 조율을 통해 원칙을 정한다. 📝 회사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인 인재 영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잘 대응해야 한다. 카카오는 1년에 한 번 정기 성과 평가를 통해 조직/직군 별로 업적과 역량을 평가한다. 최근 TF 활동을 통해 평가 제도의 고도화 및 평가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에 대해 논의 중이다.

카카오스러움 키운다 , 비밀병기 5가지 '길본동주선' I #팩플

중앙일보

카카오스러움 키운다 , 비밀병기 5가지 '길본동주선' I #팩플

2021년 11월 24일 오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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