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SH
Lush
러쉬가 소셜 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왓츠앱, 스냅챗) 중단 선언을 했다. 러쉬의 제품 철학은 사람들이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웰빙에 집중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인데 소셜 미디어는 이와 정반대의 목적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 소셜 미디어가 의도적인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이를 조작하여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진정한 휴식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고. 파타고니아가 ‘제품을 사지 말라’고 했다면 러쉬는 더 나아가 ‘악의적인 소셜 미디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 브랜드가 파는 것이 제품이 아닌 스토리, 철학, 진정성임을 다시 한 번 확인.
2021년 11월 27일 오전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