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케터 뿐 아니라 기획자, 기업들이 '공부'하는 타겟은 Gen Z(Generation Z)로 불리는 Z세대. 디지털 이민자로 분류되는 밀레니얼 세대와도 너무나 다른 디지털 원주인(디지털 네이티브)의 라이프 스타일을 머리로 이해할 순 있으나, 그들의 삶 자체를 체화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스마트 폰을 보고 이미지보다 영상이 편하며, 유튜브로 정보를 검색한다는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고 소비할지는 상상만으로는 어렵다. 그래서 대학내일 뉴스레터를 꼭 읽어본다. 이번 글은 유튜브가 Z세대에게 얼마나 중요한 채널인지에 대한 이야기로, 아주 새로운 사실은 아니지만, 광고가 나아가야할 미래의 방향성을 다시금 환기시켜주는 기사라 생각한다. 유튜브를 보는 세대에게 중요한 것은 '얼마만큼 나에게 의미있고 진실한 컨텐츠' 이냐는 것이다. 그들에게 중요한 키워드는 '나 자신'과 '컨텐츠의 진실함(진정성)'이라 (단지 유명해서)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고용하고, 이들을 통해 브랜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앵무새처럼 전달하는 것에 동요하지 않는다. 그보다 나와 연결된 취향을 가진 유튜버의 이야기가 더 진실한 컨텐츠가 된다. 요즘 AI기술을 활용해 브랜드가 타겟하는 사람들이 팔로우하는 '유튜버'를 추천하는 서비스들도 등장하고 있는데, 그만큼 다양한 취향의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유튜버가 많다는 이야기일 것 이다. 이제 TV 대신 브랜드가 좋아라는 유튜버를 구독할 때다. 

엄마가 낳아 유튜브가 길렀다! Z세대와 갓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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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4일 오후 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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