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라이브커머스 스타트업 그립컴퍼니에 1800억 원 투자...경영권 확보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
카카오가 라이브커머스도 지른다. 카카오가 라이브커머스앱 '그립'의 지분 48%를 약 1800억 원에 인수. 기업가치는 4천억원쯤. 그립은 올해 거래액 800억원에 앱설치 200~250만 정도로 아직 갈 길이 멀다. 하지만 작년대비 3배 커지며 가속이 붙는듯 하자 과감하게 지름. 기업이 자사 온라인 플랫폼에서 라이브커머스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인 '그립 클라우드'의 가능성을 높이 쳤을수도. 카카오 밖에선 패션플랫폼 지그재그에 이어 라이브커머스 그립을 키우고, 카카오 안엔 선물하기를 넘어 수수료 없는 카톡스토어 카카오점을 키우려는 카카오의 커머스 전략. 더 과감한 추가인수가 있을 가능성도...
2021년 12월 1일 오후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