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알고리즘 폐지…'최신순' 피드만 제공 by 노컷뉴스> 인스타그램이 상당한 변화가 있네요. 현재 운영중인 알고리즘을 버리고 콘텐츠 노출을 포기하고 시간 순서대로 배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유해물의 유통 방치, 사회적 혼란 방조, 양극화와 적대감을 만든다는 비판을 수용한 조치로 보여집니다. 경쟁에서 승리했던 방식을 포기한다는게 참 어려운 결정이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플랫폼은 어떻게 변화할까요? 최근 LUSH의 탈 SNS 선언도 브랜드사의 고민과 마케팅의 방향을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었는데 이번 발표는 더 깊은 고민에 빠져들게 하네요. 과연 인스타그램이 수익성을 포기할 것인가? 그럴리는 없다고 봅니다. 현재에도 광고없이 상업성 콘텐츠 도달율을 5~10%선에서 노출하는 핵심 기능은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간단하게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들 - 지인, 인플루언서 등 좀 더 인간적인 접근을 더 우대하고 중요해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문제는 여기부터인데 이 방법은 Why나 What, How to도 다 아는 방법이지만 실행하기는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방법입니다. 손이 많이 가거나, 비용대비 효율이 떨어지거나, 다수에게 접근하기 어렵거나 등 마케터 입장에서는 광고가 해결해주던 부분을 이것으로 대체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거에요. 그렇지만 마케터의 숙명은 그런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거죠. "바뀌지 않을 것을 찾아 자주, 꾸준히, 많이"라는 3계명처럼 이번에도 많은 변화를 수용하고 대응해야 할 것 같네요.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폐지...'최신순' 피드만 제공 | 세계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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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0일 오전 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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