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을 누가 외부에 맡겨?” “진단은 유명한 컨설팅에서 해야 믿을 수 있지~” “팀장이 됐으니 1~2년 하다보면 다 알게 될꺼야~” “평가 결과만 그냥 알려주면 돼~” “교육이 한 두시간 한다고 효과가 있겠어?”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이런 생각이나 말을 하는 분들이 꽤나 있었다. 그러나 요즘보면 채용이면 채용, 진단이면 진단, 평가면 평가, 코칭이면 코칭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많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해외에선 이미 활성화가 되어 있는 시장이지만, 다른 직무분야보다 훨씬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HR분야에서 이런 새로운 움직임은 불과 몇 년만에 시장이 확~ 열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2009년에 조지클루니가 해고전문가로 나온 ‘인디에어’라는 영화처럼 이제 해고를 전문적으로 하는 서비스도 나올 것 같다(법규 때문에 어렵긴 하겠지만) 90년대 후반 이러닝 서비스가 혁신적으로 시작된 이래 에듀테크, 비대면교육, 게더타운 등의 새로운 교육방법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육성이란 범위가 교육만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학습과 성장도 중요해졌으니 좀 더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그리고, 나도 그런 서비스를 함께 만들고 기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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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0일 오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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