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쳐]'CJ ENM'은 왜 '바이아컴CBS'와 손 잡았나
Naver
✅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을 구상 중인 CJ ENM 1️⃣ CJ ENM이 해외 미디어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티빙'(TVING) 등을 통한 글로벌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2️⃣ CJ ENM은 미국의 미디어 기업 '바이아컴CBS'와 전방위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CBS, 쇼타임, 파라마운트 픽처스, 니켈로디언, MTV, 코미디 센트럴, BET, 파라마운트 플러스, 플루토 티비, 사이몬 앤 슈스터 등 다수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디즈니-폭스, 컴캐스트(NBC유니버셜), 워너-디스커버리와 함께 미국 4대 미디어 기업으로 꼽힌다. 3️⃣ CJ ENM은 오는 14일 바이아컴CBS 산하 스트리밍 채널 '플루토 티비'에서 CJ ENM 브랜드관인 'K-Content by CJ ENM'을 론칭할 예정이다. 4️⃣ 엔데버 콘텐트 인수 및 바이아컴CBS와의 파트너십 외에도 영화 '터미네이터', '미션임파서블' 등을 제작한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미국판 드라마를 공동 기획·개발중이다. 5️⃣ 콘텐츠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콘텐츠가 해외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지만, 한국 기업이 현지에 진출해 자체 성과를 거둔 사례는 많지 않다"며 "CJ ENM의 경우 제작부터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온 만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티빙 등 자체 OTT 플랫폼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내 콘텐츠가 글로벌 플랫폼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국내 플랫폼이 글로벌하게 성장한 사례는 아직 없었다. CJ ENM이 그 포문을 열 수 있을까!!
2021년 12월 12일 오전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