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냥의 시간'의 넷플릭스 유턴은 단순히 코로나 때문일까?🎥 최근 코로나 이슈로 인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계 중 하나인 영화업계에 하나의 이슈가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바로, 안재홍, 박정민, 최우식, 이제훈이 출연한 사냥의 시간이 해외 영화관 배급과 국내 영화관 배급을 모두 포기하고 넷플릭스에 단독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인데요. 해당 이슈는 단순히 코로나 이슈로만 볼 수 없는 지점이라고 개인적인 판단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영화관들의 파워풀한 배급력을 포기할 만큼 넷플릭스와 같은 OTT 서비스가 점차 대체재를 넘어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만, 오프라인 영화관들만이 줄 수 있는 시청 경험을 대체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화되어야 영화관 사업은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요? 점차 영화 비즈니스 미래를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