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임금 집값 줄줄이 급등...그레이트 인플레 시대 재현되나
매일경제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 미국 11월 소비자물가 +6.8%] - 미국의 11월 물가상승률은 1982년 이후 거의 40년 만에 최대치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식품, 원자재, 산업의 전 분야에서 수급난이 벌어지고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물건이 없어서 못 사는 상황이 현재 진행형입니다. - 미국의 중고차 가격 지수는 11월에 올초 대비 무려 43.5%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수급 이슈로 인한 일시적인 공급난만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철강 가격 상승 등 반도체 외의 원가도 올랐을 뿐더러, 엄청나게 풀린 돈으로 소비력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 각국의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은 일시적이라고 주장하면서 통화정책 완화 기조를 끝내지 않을 거라고 했었지만, 하반기에도 물가상승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17일 오후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