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커머스 유통 >> 자체 브랜드 확대 1️⃣ 과거 PB 상품이라면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별로라는 인식이 있었고, 재구매율도 높지 않았지만 이마트 '노브랜드' PB 전략이 성공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달라졌다. 2️⃣ 쿠팡은 2017년 생활용품 PB '탐사'를 선보이며 자체 브랜드를 시작했다. 식품·생활용품·가전·패션·뷰티 분야에서 14개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출범 반년 만인 지난해 매출 1331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3️⃣ 마켓컬리 역시 가격과 품질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 PB '컬리스'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컬리스 첫 제품으로 동물복지 우유를 출시했다. R15 통밀 식빵, 동물복지 유정란 등과 함께 물티슈·칫솔 등 비식품 라인으로 계속해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 출시 이후 판매량이 매달 평균 10% 이상 늘어나고 있으며 재구매율은 31%인 것으로 조사됐다. 4️⃣ 오아시스는 PB 상품이 전체 매출 60%에서 최대 70%까지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정간편식 PB 상품은 지난해 연말 기준 일 매출 2500만원, 한 달 매출 6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다양한 브랜드를 소개해주는 것으로 시작했던 브랜드가 자체 브랜드 (PB)를 만들어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것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른 브랜드를 선별하던 그 큐레이션 능력과 자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결합하여, 성공률 높은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이커머스 업계 PB 상품 확산...수익성 개선 선봉장으로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이커머스 업계 PB 상품 확산...수익성 개선 선봉장으로

2021년 12월 20일 오전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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