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차량 부품 대란으로 인해 중고차 수요 및 가격 상승 중] 반도체 부족 & 강대국 간의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해 차량 부품 수급 문제가 이어지면서 핀란드 내 신차 주문이 최대 16개월 가량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 한대 뽑으려면 1년 가까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 것이죠. 결국 중고차 수요가 급증하고 중고차 거래 가격이 올랐다고 하네요. 1:1 직거래가 많아 구체적인 통계가 잡힌 건 아니지만 현장 중고차 딜러들의 증언에 의하면 '체감상' 중고차 시세가 최근 적어도 10% 정도는 올랐다고 합니다. 1. 현재 유럽은 자동차 부품 대란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들어갈 반도체와 배터리 수급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죠. 미-중 (여기에 러시아까지) 외교가 여전히 껄끄러운 지라 글로벌 밸류체인이 조만간 원상 복귀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입니다. 2.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핀란드 내 중고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수요가 폭증하니 딜러샵을 거치지 않고 1:1 직거래가 성사되는 경우도 많아졌다네요. (핀란드는 자동차 번호만 있으면 차량 점검 이력을 조회할 수가 있기 때문에, 개인 간 중고차 거래에도 어느 정도 안전성이 보장되긴 합니다.) 결국 자동차 신차/중고차 딜러샵들만 울상이라고 합니다.

Second-hand car prices boom in Finland as industry eyes components shor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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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ond-hand car prices boom in Finland as industry eyes components shortage

2021년 12월 27일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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