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데브시스터즈, NFT 밸류체인 구축 착수...새 가능성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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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의 NFT <쿠키런> IP로 미국 시장을 쓸어담고 올해만 주가가 500% 급등한 게임사,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그제(29일) 상한가에 근접하게 올랐어요. 데브시스터즈가 NFT 사업을 위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엄청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거죠. 데브시스터즈는 실제 11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NFT가 적용된 쿠키런 디지털 아트를 향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자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신규 인력 충원 및 기술 연구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NFT 도입에 대해서는 협력사를 늘리는 전략(ex 위메이드, 컴투스) 외에도, 이번 데브시스터즈와 같이 자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임도 주목받고 있어요. 데브시스터즈는 'NFT 마켓 플레이스'를 비롯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 및 가상현실(VR) 등 다양한 사업군을 자체 시스템 내에서 소화하겠다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사업구조가 쿠키런에 집중된 만큼 NFT 진출을 통해 보유 지식재산권(IP)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2021년 12월 31일 오전 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