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owners pivot, as pressure grows for more help for the hospitality industry | News Now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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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식당들, 변화를 꾀하기 시작 + 배달앱 Wolt의 행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핀란드 요식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당장 5월 말 까지, 식당 내 서빙이 전면 금지되었습니다. (배달만 가능합니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달앱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1. Wolt는 "슬러시" 초창기 멤버들이 모여 설립한 핀란드 배달앱입니다. 이번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Wolt에 가입하는 식당 수가 제법 늘었다고 합니다. 중식, 인도식, 피자 등 포장이 간편한 음식만 제공되던 것이 이제는 고급 레스토랑들도 하나둘 씩 동참하는 분위기라는군요. 2. 일선 식당들 중에는 사전 주문을 받아 매주 정기적으로 요리를 보내는 푸드박스 서비스를 시도 중인 곳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독거노인이나 1인 가족이 많은 지역에는 특히나 유용한 서비스일 것 같습니다. 3. Wolt는 최근 대대적인 식당 마케팅/홍보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며, 매주 2회까지 수익금 정산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현금이 일선 가게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4. 기본적으로 Wolt는 커미션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서비스입니다.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향후 한 달 간 신규 가입한 식당에게는 배달 커미션을 인하한다고 하네요.
2020년 4월 8일 오전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