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디즈니, 키즈 콘텐츠 투자 경쟁
한국경제
[해외 OTT 플랫폼들, 어린이 고객 모시기에 집중] ✅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자 미국 내 키즈 콘텐츠 수요가 다른 콘텐츠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 넷플릭스: 작년 11월 어린이 전용 짧은 동영상 서비스 ‘키즈 클립스’을 출시하고 영국 동화 작가의 판권을 사서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 HBO맥스: 작년 9월 2~6세 미취학 아동 전용 채널을 출시해 전문 아동 발달 커리큘럼과 연계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제작 예정 ✅ 디즈니플러스: 콘텐츠 제작과 배포를 각각 다른 부서로 분리하고 자체 제작 콘텐츠뿐만 아니라 외부 키즈 콘텐츠 유통 ✅ 키즈 콘텐츠 프로그램은 성인용 프로그램보다 제작 비용이 적게 든다. ✅ 또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유행에 덜 민감하기 때문에 콘텐츠 유통기한이 길고 콘텐츠 IP를 이용해 장난감 제작과 같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 키즈 콘텐츠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를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어린이가 해당 OTT에 익숙해지면 성인이 돼서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2022년 1월 9일 오후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