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리더는) 대등한 인간으로 설득하고 커뮤니케이션 해야죠. MZ세대는 말이 안 통하는 압력은 거부해요. 꼰대가 뭔가요? ‘나와 너는 대등하지 않으니, 너를 가르치겠다’는 사람이잖아요. 각성된 자아는 자기 삶에 의사결정권을 갖길 원해요. 회사가 나를 보호해주지 못하니 세 가지를 당당하게 요구하죠. 첫째 나를 조종하지 말고, 둘째 보상은 지금 확실히 주며, 셋째 겸업 못 하게 방해 말라.” “사회 전체적으로 프리라이더는 용서가 안 돼요. 젊은 친구들은 실무 경험을 학생 때부터 해요. 회사 들어오면 이미 프로입니다. 예전엔 쓸모 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 부모와 학교로부터 긴 시간 교육을 받았지만, 지금은 유튜브로 속성 수업을 받아요. 전 지구적인 도움으로 단시간에 전문성이 갖춰지죠. 목포에 사는 14살 소년은 디지털 그림을 NFT로 비싸게 팔았어요. 지금 세대는 이미 10대 초반에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사업도 합니다.” “일단 길목에서 통행세 받는 게이트키퍼는 확실히 사라집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전 창작보다 오퍼레이터가 더 체질에 맞아요”라고 하시는 분도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인사팀에서 일해도 시간 관리만 체크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동기를 부여할까?’ 궁리할 수 있거든요." 대퇴사의 시대에 깊이 새겨 들어야 할 조언.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인터뷰.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스승은 유튜브, 비서는 AI... 단 생각은 네가 하라" 송길영

Naver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스승은 유튜브, 비서는 AI... 단 생각은 네가 하라" 송길영

2022년 1월 10일 오전 1:14

댓글 0

지금 가입하고 개발 트렌드 뉴스레터를 받아보세요!

개발 관심 분야 중 하나를 관심 분야로 선택하면 받아볼 수 있어요.

이메일로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