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ing the Perfect Word Isn't the Job: Evolve Copy into Language With UX Writing
Spotify Design
그래서 니가 진짜 말하고자 하는 게 뭔데?: 최종 결과물(the copy) 말고 진짜 말하고자 하는 것(the language)에 집중하기 <언어에 집중하는 방법> ▪︎ 생각의 구조화 - 세련된 카피를 쓰고 피드백을 받기보다는, 언어 선택에 관해 이해관계자들과 이해를 일치시키고, 무엇이 가치있는가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라. - 글을 쓰기 전 이해관계자들과 메시지의 목표와 주요 포인트에 대해 랠리를 주고 받아라. ▪︎ 생각을 구조화하는 방법 - 당신이 커뮤니케이션하는, 하지 않는, 정보의 차이에 대한 개요가 분명하게 요약된 문서를 만들어라. ▪︎ 탐색을 고정시킬 프레임워크 만들기 - 프레임워크를 만들면서 관점을 강화하면 사각지대가 보이고 옳은 답에 대한 확신을 가져다 준다. - 프레임워크가 보증하는 것들: 유저테스트를 하거나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때 카피 옵션들의 차이를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다, 향후 다른 선택을 해야할 때 발자취를 돌이켜 볼 수 있다, 다른 방향으로 진행할 때 위험한 것들을 탐색할 수 있다. ▪︎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는 법 - 다른 두 요소들의 스펙트럼, 혹은 매트릭스를 고려한다 (e.g. 제품의 특성에 대한 직접적인 메시지를 줄 것인지, 혹은 기대되는 결과를 설명하는 간접적인 메시지를 줄 것인지) - 톤의 정도(e.g. 메시지가 친근하게 들리는지 정중하게 들리는지) - 메시지가 전달할 수 있는 다른 가치 혹은 방향성 제안 <이렇게 만들어진 프레임워크를 공유하는 방법> ▪︎ 아이디어의 시각화 - 작업물을 맥락에 배치하여 사용자 저니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라. - 문서로 공유하기보다는 피그마 작업으로 작업물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하라. - 엔지니어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스펙 문서를 작성하라. ▪︎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방법 - UXW 스펙 문서 만들기 ▪︎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 - 문서는 어떻게 그 결과까지 종착했고, 왜 이 추천(카피)을 신뢰하는지를 전달한다. ▪︎ 다른 팀에게는 어떻게 보여줄까? - 미래의 자신에게 이 작업물에 대해 어떻게 보여줄지 생각하며, 지저분한 작업물을 정리하라. - 디자인 파일, 혹은 제품 요약(product brief)에 함께 첨부하라. ------ 이 글쓴이가 좋은 라이터라는 것은, 현업에서 UX writing을 전문적으로 해 본 적이 없는 나도 술술 읽게 만드는 글의 전개 방식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독자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다음 단락에서 해소시키는, 밀고 당기는 글의 흐름이 참 재밌다. 스포티파이 디자인 팀이 힙해 보여서 디자인 블로그를 찾아가 봤는데, 흥미로운 글들이 많아 종종 읽고 요약글을 써봐야겠다.
2022년 1월 14일 오후 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