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정의 더다이브 | 신사업 속도 내는 카카오...남궁훈이 던진 키워드 슈퍼 크리에이터와 슈퍼 팬 시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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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시즌2, 차세대 사업은 뭐가 될까?] - 다사다난했던 21년 카카오의 인사 개편이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김범수 의장의 최측근들, 창업 공신들이 어디로 이동했는지를 보면 카카오의 미래 방향성은 명확해 보입니다. - 작년 8월 싱가포르의 블록체인 자회사 ‘크러스트’에 임원진들이 대규모로 합류하면서 블록체인이 메인 테마가 될 것임은 확실해 보입니다. -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 임명된 남궁훈 센터장은 카카오게임즈 대표 출신입니다. 메타버스에 카카오엔터를 연결하고, 그 생태계를 카카오 블록체인으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노가다를 해서 돈을 버는 게임이 아닌 디지털 산업을 혁신할 P2E 모델 역시 준비중으로 보입니다. - 반면 카카오페이 경영진 주식매도 사건, 심해지는 금융 규제로 인해 카카오 내에서 핀테크 부문의 무게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국감장에서 문어발식 내수 확장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만큼 글로벌 진출에 집중할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22년 1월 14일 오후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