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스팟(Hubspot)의 채용브랜드
Brunch Story
“구성원과 지원자를 고객으로 생각하고 채용한다”는 조직들이 늘고 있어요. 그만큼 구성원 경험 및 지원자 경험과 채용 브랜드를 잘 관리하겠다는 말이고요. 인재 영입 분야에서 경쟁사에게 뒤쳐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건데요. “그럼 이걸 어떻게?!”라는 질문이 남습니다. 마케팅 솔루션 기업 허브스팟은 이미 관련 미션과 방법론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어요. 기본은 채용 팀을 마케팅 팀으로 생각하고 운영하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마케팅 팀이 하는 질문을 채용 팀에도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지원자 오디언스는 누구일까”, “우리와 맞는 인재 타깃팅을 어떻게 할까?”, “우리가 채용 경쟁사에 비해 차별화 될 정도로 잘하는 건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채용 측면에서 일관된 메시지를 던질까" 등이요. 더불어, 아시겠지만 리더십의 장기적인 투자와 헌신은 꼭 필요합니다. 허브스팟은 이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데 5~6년이 걸렸다고 해요. 만사가 사람 일인데 이게 단기에 이뤄질 수는 없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했어요.
2022년 1월 20일 오전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