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0대는 젠리와 제페토] 📰: 젠리와 제페토 등 온라인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한 소셜 콘텐츠 어플리케이션(앱)이 19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을 일컫는 Z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는 과거 2000년대 초반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 가상공간 싸이월드의 인기를 방불케 한다. 이들 앱의 인기는 나를 꾸며서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고, 내 친구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싶어하는 Z 세대의 마음이 반영되었다고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10대들은 자신을 알리고 이를 공유하는 데 익숙해 있다”며 “다만 과금이나 사생활침해 등 앱의 악영향들을 감안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 10대, 소위 말해 Z세대 플랫폼 중에 요즘 뭐가 대세인 것 같냐?라는 질문에 틱톡과 함께 빠질 수 없는 서비스 두 개가 바로 기사 속 젠리와 제페토입니다. 젠리는 국내에서 작년 하반기에 정말 빠르게 성장하며, 10대 사이에서 큰 유행이 되었습니다. 젠리의 그로쓰팀이 한국에 방문해서 이러한 기이한? 현상을 분석하고 여러 유저들을 인터뷰해갈 정도로요. 개인의 실시간 위치 정보라는 끔찍한?! 정보를 귀염깜찍뽀짝 이모찌의 향연으로 풀어낸 능력은 프랑스 특유의 센스와 감성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Z세대는 그 센스와 감성에 열광적으로 반응 중입니다. 제페토는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의 신규 서비스였지만, 가파른 성장으로 인해 곧 분사를 앞두고 있죠. 1년 6개월여 만에 글로벌 누적 가입자 1억3000만명을 돌파하고, 해외 이용자 비중과 10대 이용자 비율이 각각 90%, 80%정도에 이를 만큼 명실상부 글로벌 10대 타겟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바타라는 기본적인 수익모델을 갖추고 이후엔 여러 파트너사들과 IP 공동사업, 그리고 '제페토월드'라는 창작자 기반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하니 어쩌면 스노우 본체보다 더 비지니스적으로 큰 포텐셜을 가지고 있을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