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스트리트씬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두 사람과 주 대표의 만남은 ‘체리열풍’ ‘로고 신드롬’이라는 수식어를 낳으며 단시간 고속성장했다. 키르시의 성공은 정통성 있는 스트리트 캐주얼을 선보이던 비바스튜디오와 시너지를 일으켰고 이들은 각자 키르시 법인, 비바스튜디오 법인으로 나뉘어 미래를 위한 탄탄한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키르시와 대명의 지분 관계는 이영민, 허태영 비바스튜디오 대표가 각각 10%를 지니고 있으며 대명은 8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체제 변환은 키르시의 몸집이 점점 커지면서 주 대표가 컨트롤하기 버거워졌다는 점과 비바스튜디오 두 대표와의 이견 차이로 내린 신중한 결정으로 알려졌다. 대명 측은 비바와 키르시가 모두 한 식구인 만큼 보다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키르시’ 성공신화를 이끈 주시경 대표가 자신의 지분 10%를 대명화학에 매각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 키르시 브랜드를 함께 일궈온 ‘비바스튜디오’의 두 대표와 이견이 있어 내린 결정으로, 앞으로 주 대표는 기존에 자신이 전개하던 레시피그룹 사업에 더 집중할 예정. 주 대표의 ‘키르시’ 지분 매각으로 인해서 이 브랜드에 대한 대명화학의 지분은 80%까지 상승. 패션계에서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는 대명화학.

240억 신화 "키르시" 뉴 체제로 변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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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억 신화 "키르시" 뉴 체제로 변화 꾀한다

2020년 4월 28일 오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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