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OTT 사로잡은 K-웹툰, 다음 주자 | 커리어리

[글로벌 OTT 사로잡은 K-웹툰, 다음 주자는 누구?] "과거 만화가가 되려면 기성 작가 문하생으로 들어가 도제식 가르침을 받아야 했다. 웹툰은 이러한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 이제는 누구나 자기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평가받을 수 있다. 문제는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작품의 홍수 속에서 독자 눈에 띄기가 더욱 어려워졌다는 점. 점점 더 신선한 소재, 더 기발한 상상력이 요구된다. 현재 한국 웹툰계에서 인기를 끄는 작품은 모두 이렇게 치열한 ‘무한 경쟁’을 거쳐 살아남은 것들. 우수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가 절실한 글로벌 OTT가 보기에 매력 있는 투자 대상이 아닐 수 없다. 웹툰 영상화는 해당 작품을 연재한 플랫폼 기업에도 큰 이익이 된다. 네이버 웹툰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지금 우리 학교는’을 공개한 뒤 일주일 만에 동명 원작 웹툰 주간 조회수가 80배 늘었다. ‘지옥’ 공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웹툰 ‘지옥’의 주간 평균 조회수가 22배 뛰었다. 더 많은 사람이 웹툰을 본다는 건 유료 결제 수입이 늘어나는 걸 의미한다. 해당 플랫폼에 신규 이용자가 대거 유입되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웹툰의 지적재산권(IP)을 가진 플랫폼은 관련 게임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수입원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최근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속속 확인되는 만큼, 막강한 웹툰·웹소설 라인업을 가진 플랫폼 기업들은 영상물 제작을 위한 원작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 ---- 웹툰, 웹소설을 원작으로한 OTT 콘텐츠들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이런 콘텐츠의 특징은 이미 독자에게 인기를 검증받은 작품이라는 것이다. 특히, 기존에는 제작 장벽이 높았던 좀비, 아포칼립스물 등 국내에서 영상화가 쉽지 않았던 작품들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시금 빛을 보는 느낌이다. ott 플랫폼에서는 이미 완결된지 10년 혹은 몇 년이 지난 검증된 작품을 통해 어느정도 성공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고 웹툰 등 원작 플랫폼에서는 완결된 작품을 통해 신규 고객이 유입되고 수익이 다시 난다는 점에서 좋다. 결국 서로 윈윈하게 되는 ott플랫폼과 웹툰, 웹소설 플랫폼은 서로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될 것 같다. 이후에도 많은 웹툰 원작 작품이 영상화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글로벌에서 인기를 얻을 다음 작품은 무엇일지 기대된다.

글로벌 OTT 사로잡은 K-웹툰, 다음 주자는 누구?

www.donga.com

2022년 3월 20일 오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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