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TV/슈카월드의 1조 밸류 정말 가능할까?]
- 삼프로TV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이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2월 투자에서 무려 3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내년 상장 몸값 목표는 1조원입니다.
- 유튜브 채널이 어떻게 1조원이 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미디어로써 접근하면 지표는 대단합니다. 삼프로TV의 구독자수는 193만명, 슈카월드는 212만명입니다. 국내 최대 신문사인 조선일보의 구독자수가 100만명이고, 가장 시청률이 높은 KBS 정규 뉴스의 시청자수가 117만명인 만큼 미디어로써의 영향력은 이들에 버금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다만 지금과 같은 성장세가 유지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주식 컨텐츠가 메인인 만큼 주식 열기가 사그라드는 상황에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채널 초기의 독특함은 줄어들고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