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가 트위터 이사회에서 결의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서 2억이 넘는 DAU를 가진 플랫폼은 상장폐지 수순을 밟고 private company로 돌아가게 됩니다. 머스크의 기존 운영사(테슬라, 스페이스X, 뉴럴링크 ...) 포트폴리오에 소셜 미디어는 없기 때문에 반독점 이슈는 없다고 알려져 있지만, 미국 정계가 이 딜을 바라보는 시선은 꽤나 불편한 모양입니다. 엘리자베스 워런 등의 인사는 부유한 개인이 거대 소셜 미디어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된다는 취지의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인수 후 방향성에 대한 머스크의 입장도 이미 공개되고 있습니다. 주로 광고 기반 사업모델의 탈피, 검열의 최소화, 봇 제거/실사용자 인증 등에 대한 언급입니다. 상장사로서 지표에 신경쓰고 있을 때는 추구할 수 없는 방향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Twitter agrees Elon Musk takeover deal

the Guardian

Twitter agrees Elon Musk takeover deal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2년 4월 25일 오후 11:10

댓글 0

    함께 읽은 게시물


    “왜 나는 욱하고 말았을까?” “왜 나는 그렇게 화를 분출했을까?” 회의 중, 메신저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을 때 리더의 감정 폭발은 일순간에 리더십 전체를 흔들어놓는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고 긴장이 풀리면 리더는 ‘지적의 정당성’과는 별개로 자신의 감정적 태도를 후회하고 자책한다.

    ... 더 보기

    “왜 나는 오늘도 또 욱하고 화냈을까” [김성회의 리더십 코칭]

    n.news.naver.com

    “왜 나는 오늘도 또 욱하고 화냈을까” [김성회의 리더십 코칭]

    < 트레바리 '오디티 빌더스' 클럽에 초대합니다 >

    1

    ... 더 보기

    지나간 버스

    

    ... 더 보기

     • 

    저장 3 • 조회 775


    월급 루팡의 최후, SNS때문에 해고당했다!

    ... 더 보기

    < 퇴근길 작은 트럭에게 약속의 무게를 배우다 >

    1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