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은 경험과 반응에서 중요한 유사점을 발견할 기회를 서로에게 선사하는 것이다.” <리더의 질문법>에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에 관하여 쓰인 문장이 무척 적확해서 아름답더라고요. 많은 의사소통 책에서 잘 말하려면 잘 들어야 한다고 하는대요. 당연한 말입니다. 대화는, 소통은, 맥락 위에서 서로를 발견하며 이루어지는 것이니까요. 발견하려면 귀 기울여 들어야 하고요. 일터나 생활에서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은 딱 하나인 것 같더라고요. 집중해서 그 사람의 맥락 위에서 들으려고 하는 것. 대부분 어떤 것의 비결을 알면 너무 당연해서 시시한 마음이 드는데, 좋은 대화를 하고,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처음은 경청이죠. 뻔한 정답이지만. 잘 경청하고 있는지, 경청을 기반으로 질문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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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일 오전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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