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레이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칼럼 | 커리어리

팀플레이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칼럼니스트' 웨인 루니의 글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웨인 루니가 맞습니다.) 처음에는 국내 스포츠면에서 흔히 보는 박지성 선수 관련 회고글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생각에 원문을 공유합니다. 1. 넷플릭스, 박지성과 피펜을 잇는 다리 루니는 박지성을 호날두만큼 유명하진 않았지만 팀에서는 그만큼 중요했던 선수라고 언급합니다. (이 부분때문에 국내에서도 많이 기사화가 되었습니다.) 저는 원문에서 루니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더 라스트댄스'를 언급하는 부분에 더 눈길이 갔습니다. 마이클 조던만큼 유명하진 않았지만, 팀에는 꼭 필요한 선수였던 스코티 피펜을 보며 루니는 동료 박지성을 떠올립니다. 이미 헌신적인 플레이의 표상이라 할만큼 국내외에 자주 언급되었던 박지성 선수이지만, 잘 만든 다큐멘터리 한 편이 이렇게 축구의 박지성과 농구의 스코티 피펜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OTT가 만든 멋진 나비효과라고 할까요. 2. 팀플레이어의 가치 칼럼의 내용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해외축구와 박지성 선수를 좋아하는 팬들이라면 누구든 알만한, 박지성이 챔피언스리그에서 AC밀란의 피를로를 전담마크했던 일화를 루니가 재차 언급할 뿐입니다. 하지만 늘 진리는 쉽고 명쾌한 법입니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 식단을 조절하면 살이 빠진다처럼 말이죠.) 사회에서 우리는 대부분 함께 팀을 이뤄 일을 합니다. 때론 한순간 스타가 되기도 하지만, 대다수는 조력자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호날두 혼자 뛰어서는 축구에서 이길 수 없듯, 일상의 많은 일들은 든든한 팀워크를 필요로 합니다. 조던도 피펜 없이 혼자 시카고 불스의 전성기를 이끌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루니는 축구선수로서 이뤘던 긴 영광을 뒤로 하고 이제 팀 전체를 이끄는 지도자로서의 다음 인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팀플레이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 사골같은 일화를 칼럼을 통해 다시 꺼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3. 글로 만나는 축구선수 루니 웨인 루니는 지난 3월부터 영국의 대표 신문 '더 타임스' 일요판인 '선데이 타임스'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더비카운티에서 코치 겸 선수로 뛰고 있는 웨인 루니가 이번에 쓴 칼럼은 일곱 번째 글입니다. 글쓴이 사진 아래 표기된 'Columnist'가 묘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수많은 외신들이 칼럼리스트 루니의 이번 글을 받아 퍼뜨린 덕분에 호날두만 알던 전세계 어린 축구팬들도 이미 한참 전에 은퇴한 박지성이란 선수의 이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스포츠 선수들이 자신의 글로 대중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좀더 많이 생겨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순간이었습니다.

No one remembers Park but we know he was just as important as Ronaldo

Thetimes

2020년 5월 18일 오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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