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국내 주요 산업이 침체에 빠졌지만 GS리테일이 하고 있는 편의점과 슈퍼는 예외다. GS리테일은 지난 1분기에 매출 2조1419억원과 영업이익 8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4.8% 증가했다. 컨센서스보다 270.9% 많은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접촉 최소화가 화두가 되면서 오프라인 소비자들이 근거리 소비가 가능한 편의점과 슈퍼 중심으로 몰렸다”며 “광교 개발사업이 종료되면서 발생한 450억원가량의 일회성 이익을 감안해도 컨센서스를 83% 뛰어넘은 성적”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이후에도 거의 유일하게 장사가 잘되는 오프라인 매장 '편의점'. 거기에 13조원대 긴급재난지원금 배부에 따른 수혜까지. '편의점 No.1 브랜드'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유통업계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선 비결. 한때 편의점 업계 1등이었던 'CU'의 모회사 BGF 리테일을 제치더니 결국 '골리앗' 이마트와 롯데쇼핑까지 넘어섰다.

불붙은 유통株 '왕좌의 게임'...'다윗' GS리테일, 정상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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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유통株 '왕좌의 게임'...'다윗' GS리테일, 정상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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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8일 오후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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