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부엌서 연설… '빌드 2020' 온라인으로 여니 참가 16배 포스트코로나시대의 테크컨퍼런스의 모습을 소개한 기사. "코로나 시대의 테크 행사는 이전에 보지 못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 본사를 둔 그래픽처리장치(GPU) 선두업체 엔비디아는 지난 14일 연례 기술 콘퍼런스 'GTC 2020'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기조연설 장소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젠슨 황 CEO의 집 주방이었다. 황 CEO 뒤로 오븐과 색색깔 뒤집개, 소금·후추통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그는 "우리의 첫 주방 기조연설(kitchen keynote)"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연설 도중 "여기 내가 요리해둔 게 있다"며 오븐을 열고 올해 신제품을 꺼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미국 대부분 지역이 두 달 넘게 자택 격리 중이고, 다들 '집밥 먹기'에 매인 현실을 재치 있게 반영한 것이다."

CEO가 부엌서 연설... '빌드 2020' 온라인으로 여니 참가 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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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부엌서 연설... '빌드 2020' 온라인으로 여니 참가 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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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22일 오전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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