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분야를 뿌리부터 집어 삼키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Fluid framework 이라는 것을 발표했다. 최근엔 이제 마이크로스프트의 각종 생산성 앱들에 이를 적용할 것이라 발표했다. Fluid Framework 을 사용하면 차트, 그래프 등의 컴포넌트들을 어떤 앱, 브라우저, OS 에서든 API 연동만 하면 데이터까지 실시간(!)으로 동기화시켜 삽입할 수 있다. 구글 독스나 드랍박스 페이퍼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들은 문서 기반이고 Fluid 는 컴포넌트 기반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구글 독스 내에서도 Fluid 컴포넌트들을 삽입할 수 있게 된다. 테크 저널리스트 Ben Thompson 의 분석에서는 이를 마이크로소프트 전략의 일부분으로써 분석한다. Fluid 를 '생산성 앱' 들의 기저에 깔아놓고, 그 위에서 슬랙, 노션, 오피스, 파워포인트, 깃헙 등 앱와 OS 를 가리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미 시가총액 1, 2위를 다투고 있지만, 아마 아마존과 더불어 시총 2조달러를 달성할 확률이 가장 높은 기업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Microsoft Fluid Framework Vision Keynote Demo // Microsoft Build 2019

YouTube

Microsoft Fluid Framework Vision Keynote Demo // Microsoft Build 2019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5월 25일 오전 5:5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