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슈퍼엠 공연을 시작으로 5월 슈퍼주니어까지 총 6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외신에서는 "라이브 콘서트에 새 시대를 열었다(미국 ABC)"는 극찬이 쏟아졌다. SM의 성공을 모델로 삼은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공연 온라인화 작업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세계 최초 온라인 디지털 공연의 배경에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리더십이 자리한다. 이 프로듀서는 평소 첨단기술과 문화의 융합에 관심을 가져 왔다. 증강현실·인공지능 등 잇단 기술들이 K팝과 결합한 '컬처 유니버스'에 대한 소신 때문이다. 이 프로듀서는 회사 임직원들에게 수시로 "미래에는 청각과 시각으로 음악을 즐기던 한계를 뛰어넘어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의 경계 없는 콘텐츠가 지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이 프로듀서는 '비욘드 라이브' 공연을 최전방에서 이끈 리더로 활약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오프라인 콘서트가 전면 중단된 상황 속에서 이번 공연을 새로운 비즈니스를 탄생시킬 수 있는 기회로 봤기 때문이다." "K팝과 미래 기술을 결합하는 이 프로듀서의 특별작업은 이미 7년 전부터 시작됐다. SM은 2013년 강남역에서 소녀시대의 홀로그램 V 콘서트를 개최했고, 2015년에는 동방신기, 샤이니, 엑소 등 소속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를 선보였다. 뮤지컬이 홀로그램을 통해 구현된 세계 최초 사례다." 7년전부터 가상현실을 활용한 컨텐츠를 개발해온 SM엔터테인먼트가 코로나19 이후 마침내 기회를 잡았다. 전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콘서트들이 모두 중단된 상황에서 SM은 세계 최초의 온라인 디지털 공연 '비욘드 라이브'로 한달만에 60만 관객, 200억원의 매출을 냈기 때문. SM의 성공을 본 다른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이제서야 부랴부랴 공연 온라인 작업에 돌입한 상황. 선견지명을 지닌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

"현실과 가상의 경계없는 콘텐츠가 세상 지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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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4일 오후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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