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클로의 체험형 매장 (2) - 젊은이들을 위한 유니클로 하라주쿠 > 젊은이들이 모이는 하라주쿠라는 지역에 맞는 콘텐츠와 기술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제안함으로써 젊은층의 신규 고객 획득을 노리는 유니클로의 체험형 점포를 소개합니다. [스타일링 제안 앱 Style Hint] 하라주쿠점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여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점 유니클로와 GU가 공동개발한 패션 앱 Style Hint을 오프라인에 연동한 세계 최초의 점포. Style Hint는 유저들이 업로드한 사진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클릭하면 유니클로 혹은 GU의 상품 중 비슷한 / 동일한 상품을 보여주는 앱이다. 마치 인스타그램을 구경하듯이 다른 사람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하다가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발견하면 바로 구입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상품을 어떻게 스타일링하면 좋은지의 팁도 제공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 하라주쿠 점 지하 1층의 한 쪽 벽면에는 240대의 디스플레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각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이 흘러나오고 있다. 즉, Style Hint앱에 올라온 다른 사람들의 코디 사진을 벽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이 가능한 것이다. 오프라인에서도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디스플레이를 손으로 터치하면 동일한 (혹은 비슷한) 제품에 관한 설명이 표시되고, 재고 유뮤, 매장 내 제품의 위치 등을 알려준다. 즉, 유니클로 하라주쿠에 와서 디스플레이에 흐르는 스타일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스타일을 바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유니클로의 목적] 정체되는 국내 시장을 타개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젊은층의 신규 고객을 획득하고 싶어한다. 젊은이들에게 유니클로 의류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는 점을 어필하려는 의도 "유니클로 역사상 가장 젊은이들에게 사랑받는 점포를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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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1일 오전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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