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브라더스는 에르메스 1837년, 리바이스 1853년, 루이비통 1854년, 버버리 1856년 등의 출범 연도와 비교해 보면 현재의 상호로 바뀐 1850년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에르메스 다음으로 오래된 회사다. 2년 전 창립 200주년 이벤트를 가졌지만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남북 전쟁 때(1861-1865)는 북부군 군복 생산을 도맡았고 1939년에 개봉된 고전 명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남우 주연 크라크 케이블 의상도 브룩스 브라더스 몫이었다. 랄프 로렌 창업자 랄프 로렌도 브룩스 브라더스 뉴욕 매장에서 영업 사원으로 일했던 경력이 있다." 202년의 유구한 전통을 가지고 있어도, 변화하는 시대에 발 맞추지 못하면 아무도 찾지 않는 골동품이 된다. 저 멋진 랄프로렌도 위기를 겪고있고, 새로운 클래식을 선보인 제이크루도 파산신청을 했는데 변화와 가장 거리가 먼 '브룩스 브라더스'가 위기를 겪지 않으면 이상한 일. 예전부터 브룩스 브라더스을 입어온 구세대 외에 새로운 세대를 끌어들이지 못한 것이 실패 요인.

202년 역사의 '브룩스 브라더스' 파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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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년 역사의 '브룩스 브라더스' 파산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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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5일 오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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