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의 구독자가 줄어드는 이유는 다른 것보다 단연 콘텐츠에 있는게 아닌가한다. 특히나 올해들어 줄어든 이유는 JTBC가 Tving으로 옮겨간 것도 큰 몫을 차지했다고 생각한다. 통신사 혜택으로 웨이브를 쓰고 있지만 몇 개의 콘텐츠 빼고는 볼만한 콘텐츠가 없다. 그리고 결제 경험에 있어서도 매우 나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유효기간이 끝난 카드를 업데이트하지 못했더니 내가 기존에 구독하던 옵션이 해지되고 서비스 구독 또한 해지되었다. 다시 이어가려고 했더니 기존 구독 옵션은 안되고 새로 나온 옵션만 된다는데 비용이 너무 비싸져서 새로 구독을 포기하기도 했었다. (통신사 혜택이 아니었으면 굳이 다시 구독하지 않았을 듯...) 지상파 방송 3사의 콘텐츠의 혁신 혹은 다른 콘텐츠 수급이 없으면 아무리 웨이브가 좋은 알고리즘을 통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더라도 구독자를 늘리기는 어렵지 않을까.

넷플릭스에 두달만에 무릎 꿇었다, 토종 연합군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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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8일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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