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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15일 오후 4:45
이번 일을 계기로 분기마다 시행하고있는 장애대응훈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좋은 글 공유 감사합니다.
백엔드 교육 받고 있는 교육생으로서 현업에선 지금보다 더 많은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당사자분들께 힘내시라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네요. 제가 참여하고 있는 서비스 데이터 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생각만으로도 너무 아찔합니다 .
소소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저이지만 이번 사건을 보면서 강건너 불구경 할 수는 없겠더라고요. 개발자님 말씀대로 이번에 우리 시스템이 동일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수 있을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데이터 관련 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무에서도 무엇인가 실수와 실패가 있다면 위와 같은 방식으로 복기하여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게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중화 방식을 액티브+스탠바이가 아닌 액티브+액티브의 형태로 가야한다는 어떤분의 주장에 동의 한표 던집니다.
안일했던거지요!! 무책임하고.. 돈벌 궁리만 하고,, 확장에만 신경쓰다보니,, 벌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었다고 판단됩니다. 망해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철저한 문제규명과 피해자에 대한 빈틈없는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개발자는 아니지만, 카카오사태를 바라보며 내가 습관처럼,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이 멈췄을 때 일어나는 여러가지 경우의 사건들을 보며 느끼는게 많았습니다. 같은 분야의 산업에 종사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번 일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음이 자산의 주인이거나, 구독하는 사용자이거나에 상관없고 시스템이 1등급이거나 3등급이거나에 상관없이 서비스가 직접 국민에게 제공되거나 서비스가 인터페이스를 통해 간접적으로(인증 등) 제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것은 다음 친화적으로 생각한다 하더라도 51%:49%로 다음의 fault가 크다고 봅니다. 시스템이 수평 수직적으로 팽창하거나, 신규 시스템이 수없이 도입되는 상황에서 투자(비용)의 2배를 매번 지출하는것이 쉬운일은 아니라 생각되지만, 결국은 곱하기2보다는 더하기 알파(소산 또는 콜드존)를 선택한 다음이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의 장애를 낮은 가능성으로 보거나,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통해 모여지는 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생각하지 않고 공짜로 제공하니 이정도면 되겠지라는 본전생각이 더 컸던게 아닐까 합니다. 현행화 된 재난복구 시스템 구축의 가장 큰 걸림돌은 데이터의 주인인 사용자 조직의 잘못된 결정입니다.